호주워홀 생존기 #2. 호주 농장에서 사기를 당했다
(이야기 소개) 2011년. 제가 호주로 워홀을 가서 겪었던 경험담입니다.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파워 J였던 나는 호주에 도착하자 마자 해야 할 일들을 미리 한국에서부터 리스트업을 해두었다. 처음으로 호주땅을 밟고, 브리즈번 백패커에 짐을 푼 나는 바로 다음날부터 해야 할 일을 챙겼다. 정착 초기, 가장 먼저 할 일은 3가지였다. 1.휴대폰 개통하기 2.은행 계좌 개설하기 3.세금번호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