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붓 | 전시 기록 – 프리맨(Free Man), 2025

안녕하세요 김붓입니다. 동문전 전시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오랜만에 학교 선후배님들 그림을 보고 작업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시시콜콜한 학창시절 이야기부터 작업하는 현재이야기까지 나누었습니다. ​ 작가로서의 방향, 태도들을 들어볼 수 있었고,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치열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저도 하나씩 하나씩 쌓아가자는 마음과 용기가 생겼습니다. ​ 활발하게 활동중인 선후배님들의 격려와 갤러리 큐레이터님의 관심에도 감사했습니다. ​ 요즈음 저는

호주워홀 생존기 #2. 호주 농장에서 사기를 당했다

(이야기 소개) 2011년. 제가 호주로 워홀을 가서 겪었던 경험담입니다.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파워 J였던 나는 호주에 도착하자 마자 해야 할 일들을 미리 한국에서부터 리스트업을 해두었다. 처음으로 호주땅을 밟고, 브리즈번 백패커에 짐을 푼 나는 바로 다음날부터 해야 할 일을 챙겼다. 정착 초기, 가장 먼저 할 일은 3가지였다. ​ 1.휴대폰 개통하기 2.은행 계좌 개설하기 3.세금번호 신청하기 ​

호주워홀 생존기 #1. 2011년 가을 씨드니가 호주 워홀을 떠난 이유

고등학교 2학년 무렵, 신문에서 우연히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관한 기사를 접했다. 기사는 청춘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워킹홀리데이를 소개하며, 많은 독자들을 독려하고 있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가 30세 이하 청년들에 한해, 일생에 단 한 번만 발급된다는 사실은 그 특별함을 더해주었다. ​ 무엇보다 해외로 나가서 일하면서 돈도 벌고 여행도 할 수 있다는 점이 나는 무척 흥미로웠다. 특히, 호주

낭만다정 ㅣ김다정작가는 누구인가요?

#1 낭만다정 닉네임의 의미는요? 안녕하세요, 인생을 살다보면 수많은 일들이 다가오잖아요, 일상의 모든 순간마다 예기치 않은 일이 다가와도 아름다운 면을 좀 더 바라보고 싶어 낭만을 꿈꾸며 살고 있습니다. 제 이름인 ‘다정’을 넣어 낭만다정이라 지었습니다. #2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요? 마흔에 접어들면서 제가 살던 곳, 사람들, 기존 직장을 모두 벗어나 새롭게 시작하려던 무렵이었어요. 열심히 달려왔지만, 한 치

딴짓살롱 운영자 나로작가입니다.

Aloha! 말해도 괜찮은 곳, 딴짓살롱 운영자 나로작가입니다. [Who is 나로작가?] ✨일=결혼=육아 경력 동일! (Since 2012~) -2012년 1년 중에 취업, 결혼, 임신까지. (몰라서 이렇게 한 겁니다 몰라서 ㅠㅠ) ✨번아웃&급성 불면증으로 아무 준비 없이 갑자기 일을 멈추고, 살고 싶어 딴짓 시작. [딴짓살롱, 뭐하는 곳?] ✨판단 없는 대화, 감정의 숨구멍. -딴짓살롱은, 상담 센터가 아닙니다. -정답을 주는 곳도 아닙니다.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ft. 리블 실전과정 77기 자기소개를 생각하다.)

신은영 작가와 함께 하는 리블로그 정규과정 72기, 실전과정 76기에 참여했다. 그리고, 실전과정 77도 이어서 신청했다. 초등학교 교사에서 교감을 거쳐 교장이 되었고, 인생 2막을 생각하다 우연히 시작하게 된 책쓰기 도전으로 출간을 앞 둔 작가. 사려니였다 에듀링커 전주은 작가가 되었고, 메멘토모리였던 블로그 대문도 에듀링커 전주은 작가의 [배움성장 충전소]로 바뀌었다. 리블로그 두 개의 과정을 거치는 동안 가장 큰

국어교사 이예린작가를 소개합니다.

/ 마음껏 읽고 쓰고 싶어서 2년째 휴직 중인 국어교사 이예린 작가입니다. 저는 17년 차 고등학교 국어교사예요. 몇 년 전부터 주말부부에 워킹맘으로 지내다 보니 점점 영혼 없이 바쁘게만 사는 듯한 삶이 이어지더군요. 그래서 잠시 멈춰 서서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결심했어요. 어쩌면 저에겐 ‘육아휴직’의 ‘아’자는 ‘兒(아이 아)’인 동시에 ‘我(나 아)’인 셈입니다. 작년에 휴직할 때 두 가지

[씨드니 소개] 닉네임이 ‘Sydney’인 이유

안녕하세요, 글쓰는 사람 씨드니 입니다. “씯” “씯니” “씨드니님” ​ 이렇게, 저는 제 한글이름 보다 닉네임인 Sydney로 불리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한글이름은 저에게 ‘주어진’ 이름이지만, 닉네임은 제가 ‘선택한’ 이름이기에 훨씬 더 특별하고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 제 닉네임의 시작은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Sidney Sheldon’에서 출발합니다. 중학생 시절, 우연히 친구가 읽고 있던 책 [여자는 두 번 울지 않는다]를

노는 아이 – 신은영 작가

노는 아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위하여 작가 신은영이 궁금해 블로그로 인연을 맺은 신은영 작가님의 개인 저서를 만나볼 시간.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라는 공동 저서가 아닌, 신은영 작가님의 개인 저서는 어떤 이야기일까 하는 궁금증에서 읽게 된 도서다. 목차 프롤로그 37살 사춘기 엄마에게 다가온 그림책 1. 그림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 – 그림책 작가를 만나며

블로그, 처음 시작하는 당신에게

두려움 없이, 나만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법 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혼자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조금만 용기를 내면, 누구나 온라인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답니다. 오늘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기초 가이드를 준비했어요. 1. 왜 블로그를 시작할까요? 사람들이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는 제각각입니다. 누군가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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